드론모험가가 강력하게 추천하지 않는 드론 시마 X5를 소개 합니다.
시마 드론은 토이 드론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쇼핑몰에서 구매되고 있는 드론입니다. 저도 2년전에 구입을 했었고 한달가량 날려보고 구석에 놔뒀습니다.
2019.10. 기준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단점 1 - 토이 드론 치곤 집에서 날리기엔 부담스럽다.
우선 크기가 집에서 날리기엔 너무 큽니다. 프로펠러 보호대도 있지만 집에서 날리기엔 공간도 협소하고 위험합니다. 그래서 밖에선 잘 날거 같은 느낌에 밖으로 나가 보겠습니다.
단점 2 - 드론의 기본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호버링,카메라 등등)
일단 한번 날려 보겠습니다.
오토 호버링, 6축 자이로센서, 스마트폰 연동,실외 바람저항력 등 드론이 갖추어야 할 기능은 괜히 다 있지만 바람만 불면 무용지물입니다.
바람없는 날에 날리면 된다구요? 그럼 평생에 몇번 날릴 수 없을거 같습니다.........바람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싸움다하가 결국 사라진 드론을 보게 될거 같네요;;
단점 3 - 조종 거리를 벗어나면 그대로 추락
첫 비행 후 목과 눈이 너무 아팠습니다. 조정 거리 파악이 안되 드론이 어디있나 계속 위를 봐야 하고 태양 빛에 눈에 부담이 많이 갔습니다.
놀랐던 점은 생각보다 멀리 높이 난다는 것입니다. 역시 집에서 날릴 그릇의 드론은 아님을 깨달았지만......어디까지 가나 시험하시면 그날로 시마와는 작별입니다ㅎ
단점 4 - 컨트롤 미숙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짐
컨트롤 미숙은 바로 저렇게 추락으로 이어집니다. 추락 시 주변에 사람이 있거나 사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 대형 스크린에 추락한 적도 있습니다;;
토이 드론 이상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지만 추락하고 주워서 다시 날리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드론의 흥미가 확~~~~ 떨어집니다.
시마로 인해 흥미를 잃고 1년뒤 DJI 매빅 에어를 구매 후 신세계를 경험중입니다.
안녕~다시는 보지 말자!ㅋ
다시 한번 꼭 집에서 혹은 실내에서 날리는 것을 추천드리며 시마드론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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