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셀프 A/S 발표 "이거에도 열광을 해야하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애플 마니아들이 기뻐할 소식입니다. 애플이 드디어 소비자에게 자가 수리를 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을 발표하였습니다. 물론 미국부터 시작입니다.(한국 서비스는 미정입니다) 그것도!! 내년 초부터 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애플의 정품 부품과 도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해당 기기는 iPhone 12, iPhone 13을 시작으로 M1 칩을 탑재한 Mac 컴퓨터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삼성과 비교하면 너무 당연한 A/S를 대단한 것 마냥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발표하는 점에서 소비자를 너무 무시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것이 애플의 마케팅 전략 이겠죠?

 

 오늘 11/19일 기준 애플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애플의 판매 전략은 정말 무시할 순 없겠네요. 아이폰은 없어도 주식은 살걸 그랬나 봅니다 ㅜ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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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리 부품

•  iPhone 디스플레이
•  배터리
•  카메라

 수리 부품을 보니 아무래도 일반인을 위한 수리 서비스는 아닌거 같습니다. 디스플레이며 배터리, 카메라를 우리가 직접 뜯고 고치는 과정에서 분명 더욱 망가지게 될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고장 나면 정식 서비스 센터에서는 소비자 과실이라고 수리를 안 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사설 업체를 위한 서비스가 아닐까 싶고 대신 소비자는 조금 더 싼 가격, 원하는 부분만 수리를 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구입은 어디서

• 온라인 스토어

 200개 이상의 부품과 도구를 제공하게 되며 수리를 위한 매뉴얼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 부품까지 팔아먹을려고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현재 애플은 공식 A/S 센터에서만 정품 부품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정식 제품을 구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이러다 보니 아애 정품 부품을 팔아서 이득도 챙기고 품질까지 높이려고 하는 게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깊게 생각해 보면 애플이 현재 주력을 핸드폰에서 자율주행차로 바꾸면서 그쪽으로 사업을 집중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네요. (이건 그냥 개인적 생각입니다) 

 

사진 제공 애플

3.  삼성은?

 아직 한국에서는 삼성 뿐아니라 엘지(지금은 휴대폰 사업을 접었죠ㅜㅜ), 국내 기업의 서비스센터 서비스가 최고입니다. 액정에 문제 생기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쳐주기도 하고 순수 자사 제품의 문제면 공짜로도 해줍니다. 그리고 수리 후 기존 액정의 경우 따로 팔 수도 있어서 수리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서비스 센터가 많아서 지방에서도 충분히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친절과 빠른  A/S를 받는 경험이 있다면 소비자의 너무 당연한 권리를 애플은 제공하지 않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전자도 주식 좀 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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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https://nr.apple.com/dH8W0d8n2v

Apple,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