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대장 정가?판소리?국악?

 안녕하세요. 오늘은 매회 핫한 이슈를 끌고 있는 풍류대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같이 국악은 판소리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을거 같아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풍류대장을 보면서 "정가"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그냥 멍하니보다가 정가? 사람 이름인가?라는 생각을 했었고 검색을 해보니 국악의 한 장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조금 더 자세히 알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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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악은 판소리?

 국악은 말그대로 한국음악의 준말입니다. 즉 국악 하위에 판소리,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서도민요, 정가 이렇게 있습니다. 대학교를 가시면 전공을 판소리,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서도민요, 정가 이런식으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더 세부적일 수 있으나 오늘은 대표적으로 분류를 하였습니다.) 우리음악에 대해 이렇게 모르고 살았다는게 많이 부끄럽게 느껴지네요. 그럼 조금 세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판소리는 긴 이야기를 노래로 전달하고 춘향가,심청가, 수긍가, 흥부가, 적벽가 이 다섯바탕으로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소리꾼이 부채를 들고 노래를 하고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맞춥니다. 구성으로는 소리(노래), 아니리(말), 발림(부채나 손으로 감정표현) 세가지 입니다. 이정도만 알아도 지식수준은 쭉쭉 오르겠죠?
• 경기민요는 서울 경기 지방에서 전승되어 오는 민요입니다. 
• 서도민요는 이북지방에서 불리는 민요입니다. 
• 가야금병창은 가야금 연주에 맞추어 판소리, 민요 등을 노래하는 장르입니다.
• 정가는 가곡, 가사, 시조 등 성악곡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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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가 디테일

그럼 제가 관심을 갖게 된 정가를 조금더 자세히 알아 볼까요?

정가의 핵심은 "노래를 할때는 아랫배에 힘을 주고서 뒷목을 거쳐서 머리를 울려서 내는것" 이라고 김월화 선생님은 말씀 하셨다고 합니다. 정가 발성을 하기 위해선 아래와 같은 기본기가 중요한데 우리는 그럴 수 없으니 노래를 들을때 소리꾼이 어떻게 소리를 내지는 알면 더 깊이 있게 들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 복식호흡
• 호흡을 저장하는 장소
• 길게 뽑아내기
• 짧은 순간에 최대한 깊게 숨 들이쉬기
• 심리적 안정감을 갖기
• 유산소 운동으로 폐활량 늘이기
• 육성과 가성 발성구별하기

 

우리 노래를 하시는 분들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분들이 설 무대가 없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그럼 이쯤에서 노래 한곡 들어 볼까요? 정통은 금방 잠오니.... 대중음악과 콜라보로 들어 봅시다!

 

https://youtu.be/jnDV_q8I_0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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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가의 매력

 

 정가의 매력은 노래형식이 잘 정돈되어 내면의 절제미를 잘 순화시켜주는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감정을 안정시켜주는 정적인 음악으로 옛 지식인들이 지향하던 덕목을 갖춘 예술이며 담백하고 청아한 이조백자처럼 청담한 느낌을 줍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정신을 순화시켜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음악입니다. 이참에 같이 정가의 매력에 빠져보는건 어떨까요? 정가 이외에도 이 프로가 더욱 흥해서 트로트 처럼 국악이 국민 가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입니다. 

 

글을 올리고 난 이후에 유튜브 알고리즘님께서 해음(구민지)님 유튜브로 안내해 주셨습니다ㅎ

모두 구독 좋아요 함께 가시죠ㅎㅎ

 

https://youtu.be/l7aj8IW8Rzc